티스토리 뷰

.

 

땅투자, 나는 이렇게 1억으로 100억을 만들었다는 책을 읽고, 부동산 토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나는, 토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부동산 토지 투자에 대해, 세종시에 실제로 토지 개발 사업을 하시면서, 이렇게 큰 자산을 이루신 정옥근 님의 지난날에 투자를 하면서 실제 있었던 모든 일을 사례별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하는 책입니다.

 

땅투자, 나는 이렇게 1억으로 100억을 만들었다의 내용

이 책은 부동산 중, 토지투자를 처음으로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이신 정옥근 님께서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할 때 세종시에 오셔서, 그동안 부동산 중개일만 하시던 저자는, 언제까지 남들 땅 중계만 하면서 살겠는가? 해서 이제는 내 땅을 하나라도 사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시게 되었고, 그때부터, 토지를 매입하고, 매입한 토지를 개발행위를 해서, 필지를 분할하여, 분양을 하여, 2023년 현재 약 3천억 원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토지를 매입함에 있어, 보통의 사람들은 저렴한 토지만을 골라서 매입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토지를 매입함에 있어, 먼저 그 토지를 개발하고, 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것이 가능하다면, 돈을 들여 투자했을 때, 빠르면 2년, 늦어도 3년 후에 그 토지의 가치가, 적게는 90% 이상 상승할 수 있는 토지인지 따져보고, 만약 그 이상 오를 수 있는 토지로 판단이 섰다면은, 그 토지를 매입함에 있어, 매도인이 토지가격을 올리는 일이 있어도, 그 가격을 쫓아가서 매입을 하시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는 최소한의 가격으로 매입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서, 매도인이 가격을 올리게 되면, 매수인은 그 매물을 포기하고 마는데요, 하지만 저자는 일반인들처럼 매수하지 않고, 그 가격이 다소 지금의 시세로는 높다고 생각되어도, 앞으로 10년 후, 또는 그 뒤의 10년을 생각한다면, 비싼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일반적인 사람들 보다 결단코 저렴하지 않은 금액으로 토지를 매입하시게 됩니다. 매입한 토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들, 개발 후에 일들까지,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경험을 토대로 책의 내용이 이뤄져 있습니다.

 

정옥근 저자에 관하여

책의 저자이신 정옥근 님은 2005년 부산에서 부동산 중개일을 시작하여, 노무현 정권시절 831 조치 이후 부동산 거래가 끊기게 되자, 국토의 중심인 대전으로 거처를 옮겨 대전에서 중개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토지중개를 하다가, 충북옥천으로 옮기게 되었고, 옥천에서 일하던 도중, 처음으로 토지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길도 없는 맹지를 매입한 후, 그 맹지가 담보가 되어, 번듯한 수천 평의 토지를 분할하여 판매하여, 차익을 얻게 되어, 이것이 자본금이 되어 토지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옥천에서 일하는 도중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토지를 매입하였는데, 그 토지가 마중물이 되어 세종시로 2011년에 옮기게 되었고, 그 이후, 세종시 장군면으로 옮겨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송학리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토지 개발사업을 시작할 때, 세종시에서 같이 토지 중개일을 하던 모든 사람들이 원룸이나 지어서 월세를 받으면서 살지, 아무도 찾지 않은 개발사업을 하냐고 하며, 앞으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을 하였으나, 정작, 10년이 지난 지금, 저자이신 정옥근 님은 세종에서 가장 크게 토지 사업을 하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고, 당시에 망할 것이라고 말했던 그 사람들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나의 결심

이 책을 읽고 나면, 토지 투자를 함에 있어, 반드시 저렴한 땅을 사는 것이 투자의 핵심이라고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사실 모양도 좋지 않고, 위치도 길보다 3m 나 아래로 꺼져있는 그런 땅을 매입하고, 몇 년 후에 보니, 그런 땅을 사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토지가 되어, 매입가격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받고 매도 한 사실을 보면, 토지는 생긴 모습에 따라서 쓸모가 있는 사람에게는 보다 나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토지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토지가 위한 곳이 주변에 어떤 개발 호재가 있는가입니다. 즉,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을수록, 그리고 그 개발하는 힘이 클수록, 토지의 가격은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큽니다. 이 책의 저자께서 세종시로 옮긴 이유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집중되어 있던, 권력기관이 행정수도라는 명목으로 세종으로 이전할 계획이 있는 것을 보고, 이러한 권력기관이 세종으로 이전을 한다면, 세종의 토지가격은 향후 우상향 할 수밖에 없다는 원리를 깨닫고, 모양따지고, 가격따지고, 그렇게 해서는 좋은 투자를 할 수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토지투자는 첫째, 어느 지역이 개발이 되는지를 알아보고, 둘째, 과연 그 지역이 개발될 때, 그 땅이 수용이 되는 땅인지, 또는 수용이 되지 않는 땅인지 알아보고, 세 번째, 만약 개발이 되는 땅이며, 수용되지 않을 땅이라면, 용도 지역이나, 지목 등에 연연하지 말고, 시세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반응형